설교 준비 이렇게
설교의 원리 6, 좋은 구조를 가져야 한다
성경닮는사람들
2025. 1. 10. 16:02
설교는 좋은 구조를 가져야 한다.
회중이 설교의 대지나 소대지를 파악하느냐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설교자는 자신이 어디를 향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곳에 도달하는지 알아야 한다.
일단 주제가 선포되면, 흥미롭고 실제적인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설교 개요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 서론
- 목적의 진술(명제, 계획)
- 두 개 이상의 대지(전개)
- 결론
골격과 몸의 관계는, 개요와 설교의 관계와 같다.
설교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본문이 내용을 전개하는 방식에 좌우된다.
먼저 설교 개요를 전개한 다음, 거기에 본문을 끼워 맞추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다.
설교의 구조는 목적을 어떻게 진술하는가에 좌우된다.
설교를 구성할 때는 목회자의 설교 패턴이 고려되어야 한다.
다양성은 늘 필요하다.
목회자는 매주 동일한 회중을 향해 설교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방식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
설교의 구조는 주인이 아니라 종이다.
설교자는 건축가가 형식이냐 기능이냐의 문제로 고민하는 것과 똑같은 긴장감 속에서 살아야 한다.
최고의 찬사는 기막힌 설교 개요라는 감탄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주님을 보여주셨다는 감탄이어야 한다.
<책 설교의 정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