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준비 이렇게

설교의 원리 22, 현재 시제로 말하라

성경닮는사람들 2025. 1. 13. 14:49

여부스 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없다.

과거에 오래 머무는 설교는 결코 진정한 설교일 수 없다.

그것은 성경 이야기나 강의에 불과하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며,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에 유익하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오늘을 위한 메시지와 적용이 있다는 의미다.

말씀에 담긴,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와 원리를 발견하여,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회중의 필요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설교자의 책무다.

 

한 저자는 디모데후서 3:16이 실제적인 성경적 설교 방법을 가르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성경은 무엇이 옳은지에 관한 교훈과, 무엇이 그른지에 관한 책망과,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에 관한 교정과, 어떻게 그 삶을 바르게 유지하는지에 관한 의로 교육함에 있어서 유익하다.

 

메시지의 주제는 모세나 다윗이나 바울이 아니라, 우리에게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하나님이 옛 사람들과 믿음의 영웅들에게 행하신 일은 경고와 격려가 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의미를 지닌다.

이 말은 구약성경도 포함된다.

왜냐하면 구약 성경이 예수님과 초대교회가 가진 유일한 성경이었기 때문이다.

사도들은 사역을 하면서 구약 성경으로부터 그 시대에 적절한 메시지를 제시할 수 있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설교에 복을 베푸셨다.

 

<책 설교의 정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