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이야기

나는 이런 교회를 꿈꾼다

성경닮는사람들 2024. 12. 16. 20:15

교회는 많다. 많고 많은 교회 중의 하나의 교회를 더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이런 교회를 이루기를 꿈꾼다.

 

먼저, 예수쟁이가 넘쳐나는 교회를 꿈꾼다. 교회는 예수의 교회이다. 예수를 믿는 자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이 넘쳐나기를 희망한다.

예수께서도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세우시기 원하는 교회는 바로 예수쟁이들이 넘쳐나는 교회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현재 교회는 어떤가? 예수를 믿는 자들이 모여 있는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모여 있는가?

 

우리 교회는 예수를 따라가는 제자들이 넘쳐나기를 희망한다. 바로 예수쟁이들...

예수쟁이들은 어떤 자들인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이다. 예수를 위해서 오늘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가는 자들이다. 예수를 위해 오늘 삶 가운데서 나를 쳐서 말씀에 복종시키는 자들이다.

 

우리는 기독교인이라고, 그리스도인이라고, 예수교인이라고 부른다. 다 같은 말이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헬라어이고, 히브리어로는 메시야이고, 우리 말로는 구세주이다.

기독은 어디서 나왔는가? 처음 번역할 때, 그리스도를 한자로 기리스독이라고 했다. 거기서 첫 자 와 마지막 자  을 가져와 기독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니 기독교인이나 그리스도인이나 예수교인이나 다 같은 말이다.

 

우리가 예수쟁이가 되려면 예수를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는 나를 따라 오라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주님을 따르는 것인가?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하셨다.

주님께서 먼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이 낮고 천한 이 땅에 여자의 몸에 잉태되어 오시고 또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이 저 치욕스런 십자가 형벌을 몸소 당하셨다. 먼저 그 분이 이렇게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의 형벌을 참으시고 이제 우리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교인이라면 주님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각자의 십자가는 무엇인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언제나 예수를 생각해야 한다. 나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그 처참한 형벌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직장 속에서도 예수를 생각하고, 우리의 가정 생활 속에서도 예수를 생각하고, 부모님을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하고, 자녀들을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하고, 남편을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하고, 아내를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하고, 이웃을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하고, 친적들을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해야 한다. 직장에서 상사를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하고, 부하직원을 대할 때도 예수를 생각하고 교회 내에서 누구를 대할 때든지 예수를 생각하며 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