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준비 이렇게

설교의 금기 6, 부적절한 예화 사용

성경닮는사람들 2025. 1. 17. 15:54

예화의 목적은 청중에게 진리를 더 명확하게 전달하거나 그들의 마음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이다.

예화를 통해 청중들이 의지적으로 반응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단지 '효과를 높이거나' '웃기기 위해' 예화를 사용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관련 있는 예화를 사용하고, 단지 개요를 완성하기 위한 예화는 사용하지 말라.

 

정확한 예화를 사용하라. 출처를 확인하고, 사실을 검증하라.

 

회중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라. 

최근에 자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가 있다면, 어떤 논지를 입증하기 위해 '자살 이야기''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라.

그러한 예화의 사용은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의 상처를 깊게 만들 뿐이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가 있더라도, 설교가 예화에 근거해서는 안 된다.

설교는 말씀에 근거해야 한다.

 

결코,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말하지 말라.

그것은 부정직한 것이며, 또한 당혹스러운 것이 될 수도 있다.

듣는 사람 가운데 누군가 그 이야기의 진실을 알 수도 있으니 말이다.

 

예화집을 멀리하라.

그 속의 이야기들은 오래되었고, 어떤 것은 부정확하며, 다른 설교자들이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런 예화들이 설교에 등장하지 않도록 하라.

독창성을 견지하기 위해 애쓰라.

 

<책 설교의 정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