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은 옛 것으로부터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모든 설교가 성경적이라면, 모든 설교자는 모두 똑같은 것에 대해 말하게 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더 흥미로운 방식으로 말할 것이다.
상상력이 공상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설교자는 영리하거나 멋지게 보이려고 애쓸 게 아니라, 독창적이 되려고 애써야 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설교자는 옛 진리와 현대인의 삶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성경의 핵심뿐만 아니라 자신의 중심과 청중의 마음까지도 간파한다.
창조적인 설교는 삶과 생각으로부터 발전되며, 이 둘을 하나로 묶는 것이 상상력이다.
교리적으로나 설교학적으로 건전할지라도 상상력이 결여된 설교는 들을만한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
미디어 종사자들은 상상력이 풍부한 오락거리를 만드는데 수백만 달러를 들인다.
제조업자들도 매력적인 상품과 포장재를 생산하는 데 수백만 달러를 들인다.
설교자도 자신의 상상력을 개발하고 그것을 설교에 적용하기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
<책 설교의 정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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